펨, 돔, 섭, 멜 뜻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자

간혹 가다가 커뮤니티에서 '펨', '돔', '섭', '멜' 이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단어를 외치며 애타게 구인구직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

 

 

 

가뜩이나 취업하기가 바늘 구멍인 시대라 이렇게 구인구직을 간절하게 찾는걸까?

 

 

 

 

이게 과연 무슨 뜻이고 이들은 뭘 구하는 것일까?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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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단어들은 모두 BDSM과 관련된 단어들이다.

 

BDSM은

 

Bondage/ Discipline ( 구속 / 훈육 )

 

Dominance / Submission ( 지배 / 굴복 )

 

Sadism / Masohism ( 가학 / 피학 )

 

 

위의

BD + DS + SM 을 합친 단어로 다양한 성적 판타지, 혹은 취향들을 합친 단어다.

 

 

 

위의 성향 모두 행위자가 행위를 당하는 자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서는 Sadism과 Masohism의 줄임말인 SM이라고 부르는 것이 BDSM을 전반적으로 의미하기도 한다.

 

 

 

새디스트는 고통을 주면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

 

마조히스트는 고통을 받으면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을 의미한다.

 

 

엄밀히 BDSM적으로 따지자면 다르겠지만,

 

한국에서는 대체로 BDSM 행위자를 새디스트, 행위를 당하는 사람을 마조히스트라고 칭한다.

 

외국에서는 안 살아봐서 모르겠다.

 

펨,돔,섭,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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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SM 플레이는 일반적인 형태의 관계라고 보기는 살짝 무리가 있는데,

 

따라서 이렇게 자신과 맞는 성향의 파트너를 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양쪽 다 마조히스트라거나, 새디스트라면 플레이 자체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잘 맞는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자기 성향, 성별 등에 관한 자기PR을 하면서 파트너를 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이 '펨', '돔', '섭', '멜'이란 단어는 이럴 때 많이 사용하는 단어다.

 

 

'펨'은 여성(Female)

 

'돔'은 지배(Dominant)

 

'섭'은 굴복(Submissive)

 

'멜'은 남성(Male)

 

을 뜻한다.

 

 

돔과 섭은 세간의 인식에서 새디스트와 마조히스트라고 칭하는 것과 유사한 의미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이 단어들은 성별과 성향을 붙여서 간결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시를 들어보자면 '펨돔' 이라고 하는 단어는 여성이면서 지배하고자 하는 성향을 가졌다. 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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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M TEST

자신이 BDSM상에서 무슨 성향인지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위의 테스트를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