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딥페이크라는 것에 대해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딥페이크가 무엇이길래 그러는 걸까?

     

     

     

     

    딥페이크란?


     

    딥페이크는 '딥러닝'과 거짓을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다.

     

    딥러닝은 인공지능의 학습기법 중의 하나로 사람의 신경망을 따라한 인공신경망 모델을 사용해서 학습하는 방법이다.

     

    정확히 딥러닝이 무엇인지는 알 필요는 없고,

     

    딥페이크는 이런 '딥러닝'이라는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서 '거짓'(페이크)된 것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딥페이크가 뭔데?


     

    대체로 딥페이크라고 불리는 것은 이런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특정 인물의 얼굴을 학습해서 다른 영상의 인물 얼굴과 합성한 영상물을 의미한다.

     

     

     

     

    위는 아이언맨의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톰 크루즈로 바꾼 영상이다.

     

    대충 위의 영상을 보면 딥페이크가 어떤 기술인지를 알 수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서, 영화에서 스턴트맨을 사용하고 배우의 얼굴로 교체한다던지, 이러한 CG 작업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이전까지는 사람이 직접 CG처리를 해야되었던 부분을 인공지능을 통해서 간편하게 합성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점들


     

    이렇게 간편하게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합성할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장점이지만 동시에 문제가 된다.

     

     

     

     

    위 영상이 그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저 영상은 김정은이 '민주주의는 붕괴하기 쉬운 구조다'라는 것을 말하는 내용인데, 사실 저 사람 김정은이 아니다!

     

    다른 아시아계 남성이 저런 배경에서 찍은 것을 딥페이크 영상으로 김정은의 얼굴로 바꿔버린 것이다.

     

    이렇게 사회적 파장력이 큰 인물의 얼굴을 딥페이크로 합성해, 잘못된 내용을 마치 그 사람이 한 것처럼 퍼트릴수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

     

    영상의 제작자도 위와 같은 딥페이크의 문제점을 강조하기 위해 저런 김정은 영상을 만든 것.

     

     

     

     

    또 하나의 문제는 바로 음란물이다.

     

    사실 이것은 이미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미 제작된 성인 동영상에 유명인의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을 통하여 합성해버리는 것.

     

    이전까지 CG 기술이 금액적으로 상당히 부담되기 떄문에 함부러 합성하기 어려웠기에, 연예인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하는 빈도는 굉장히 적었으나,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 때문에 접근성이 좋아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최근에 '알페스'와 함께 딥페이크로 연예인을 합성한 범죄들이 이슈가 되면서 딥페이크의 문제점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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